시도 때도 없이 산불 재난 문자가 울립니다. 특정 지역에서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던 산불이 전국화, 동시화, 연중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비뉴스>는 산불 변화 양상과 한국의 산불 진화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1년 2개월에 걸쳐 흩어진 방대한 데이터를 모아 이곳에 공개합니다.

<1편>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산불이 온다

1 | 어떻게 분석했나?

1편은 산불 발생 변화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산림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예년(14~23) 산불 피해 대장’을 활용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10년간 발생한 산불 5668건의 발생·진화 시각, 피해 면적을 분석해 산불 양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폈습니다. 분석 결과, 특정 지역과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던 산불이 전국화, 동시화, 연중화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피해 면적이 큰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날, 전국 곳곳에서 여러 산불이 발생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는 점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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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14~23) 산불 피해 대장’ 원본과 분석파일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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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산불 났는데 늦게 오는 진화 헬기

1 | 어떻게 분석했나?

2편은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헬기 운용 현황과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산림청과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관련 정보를 받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임차 헬기 평균 10대 중 4대는 골든타임 30분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 헬기는 평균 10대 중 7대가 골든타임 50분을 지키지 못한 것을 알아냈습니다. 헬기 조종사와 산림청, 지자체 관계자를 인터뷰해 헬기 출동 과정을 취재하고 지역별 담수 규모, 지역별 임차 헬기 예산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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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년 동안 출동한 임차헬기 출동 내역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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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년 동안 출동한 산림청 헬기 출동 내역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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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년 임차헬기와 산림청 헬기 정보(담수량, 기종, 회사 이름, 수량 등)를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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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기준 임차헬기 비용을 분석한 내용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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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년 5월 산림청 헬기 가동률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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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넓디넓은 관할 지역에 출동할 진화대원이 없다

1 | 어떻게 분석했나?

산불 진화 주무 부처인 산림청 소속 예방·특수·공중진화대원의 출동 시간, 출동률을 최초로 분석했습니다. 용어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진화대원 인력별 역할과 대우, 배치 현황도 보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산림청 산하에 있는 산림항공본부, 32개의 국유림관리소, 100여 개 지자체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내용을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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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년 공중진화대원 출동일지 내역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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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년 특수진화대원 출동 분석 내역을 여기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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